
시골살이, 브랜딩이 필요하다 – 콘텐츠로 연결하는 나의 삶 귀농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배우고 있다. 농사기술, 마을의 문화, 생활 방식만이 아니다.그중에서도 ‘내가 어떤 삶을 만들어가고 싶은가’에 대한 고민이 점점 더 깊어진다.나는 단지 땅을 일구고 수확하는 농부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다.시골살이라는 새로운 삶을,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하고 공유하며 살아가고 싶다.그리고 그 시작은, 내가 잘 해왔던 '기록'과 '콘텐츠'라는 방식에서 출발한다. “귀농 준비도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?”나는 지금 귀농을 준비 중이다. 아직 정착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지도 않았고, 논밭을 분양받은 것도 아니다.하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느끼고 있는 고민과 선택의 흔적은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정보이고,누군가에게는 큰 위안이..